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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여행

청산 생선국수 축제 근처 여행지를 추천합니다!

by 1000마루 2024.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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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들이 지역을 방문할 때 가장 먼저 검색하는 것이 추천 여행지일 것입니다. 지역에 있는 유명한 여행지를 돌아볼 때, 가장 먼저 가고 싶은 곳을 정하고, 그 근처에 볼거리와 맛집 등을 연결해 효율적인 여행을 꿈꿉니다.

 

청산 생선국수 축제도 보고 근처 관광지도 둘러보세요

이번 청산 생선국수 축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청산 생선국수 축제에 참가하는 분들은 생선국수 축제를 보고, 생선국수와 도리뱅뱅이도 맛본 후에 그다음 무엇을 할까 고민하게 됩니다. 어떤 분들은 커피와 빵이 맛있는 예쁜 카페를 가고 싶을 것이고, 어떤 분들은 나들이로 나온 주말에 예쁜 사진을 남기고 싶을 것입니다.   

 

청산 생선국수 축제를 보고, 생선국수로 허기도 채웠다면, 가족과 연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걷기 좋고, 인생 사진도 남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청산성당에서 평화와 위로를 만나다!

청산성당
맑은 날에도 흐린 날에도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청산성당

 

청산성당은 1959년 영동성당과 옥천성당에서 분가해 설립되었습니다. 1960년 성당과 사제관이 완공되었고, 1963년 교육관과 수녀원이 완공되었습니다. 청산과 가까운 보은군과 영동군 가톨릭 신자들의 성지이며, 그 외에도 성당 여행을 다니는 사람들과 특색 있는 포토 스폿을 찾는 사람들이 쉬어가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청산성당은 빛바랜 붉은 벽돌과 파란 지붕이 시선을 붙잡아 누구나 가던 걸음을 멈추고 바라보게 됩니다. 그러다 이끌리듯 스르르 성당 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지붕이 파란 종탑은 키가 크지 않아 안정적이고 정겹습니다. 곳곳에 쉴 수 있는 의자도 있습니다. 멍하니 앉아 하늘과 구름과 낮은 지붕의 시골집을 바라보며 시간 보내기에도 좋습니다. 정원의 돌과 의자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 보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청산성당 앞으로 펼쳐진 길은 골목골목 고향의 풍경을 담고 있어 천천히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골목마다 달라지는 숨은 풍경이 여행자들의 호기심을 채워줄 것입니다. 청산 생선국수 축제를 즐기고, 조용한 곳에서 여유롭게 힐링하고 싶다면 청산성당에 꼭 가보기를 바랍니다. 

 

 

아껴두고 싶은 인생 한 컷 장소! 청산성당 예곡공소

청산성당-예곡공소
아름다운 영화의 한 장면, 청산성당 예곡공소

 

1955년 옥천성당 소속으로 설립한 예곡공소는 1959년 청산성당으로 관할이 이전되었습니다. 좁은 길 옆에 아담하게 자리 잡은 예곡공소는 볕이 좋은 날에는 미색의 벽이 은은하게 반짝입니다. 더 보탤 것도, 뺄 것도 없이 담백한 종탑은 작은 마을의 풍경처럼 수수합니다. 지붕 위 푸른 십자가와 그 아래 매달린 작은 종은 시간이 지나도 눈에 선합니다.

 

청산성당 예곡공소는 사진작가들의 숨은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담한 건물과 소박한 내부 풍경이 사진에도 예쁘게 나오지만, 무엇보다 마음에 파문을 일으키는 분위기가 사람들을 오래 붙잡고 있습니다. 청산성당 예곡공소는 성당의 분위기도 있고, 작은 마을의 꿈과 희망도 있으며, 찾아오는 사람들의 설렘과 보람도 있습니다. 청산 생선국수 축제를 즐기고 나서, 꼭 한 번 들러야 할 곳으로 강력하게 추천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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